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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아파트관리비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저희는 보일러를 좀 늦게 가동하긴 했는데 전달에 비해 난방비가 10배나 더 나왔더라고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다음 달이 더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뾰족한 대책이 없으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책을 내놓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파주시 난방비 지원
파주시 난방비 지원

 

파주시 전 가구 난방비 20만 원 지원

 

경기도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시는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가구당 난방비 부담이 커지자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전 가구에 20만 원씩 총 444억 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6월 말까지라고 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짊어져야 하는 민생 현실이 재난급 위기여서 전국 최초로 모든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가구 20만원씩 난방비 지원금"…파주시, 전국 최초로 지급 - 머니투데이

경기 파주시, 444억원 추경 편성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한파와 공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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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대책에 대해 고준호 경기도 의원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 의원은 현 상황은 코로나19 위기화는 결이 다르다며 "지금은 고물가·고금리 위기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형태의 제한 없는 무차별적 지원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물가를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지금은 다르기에, 과연 김 시장의 ‘에너지 생활 안정 지원금’이 맞는 해법인지 짚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파주시 난방비 지원파주시 난방비 지원파주시 난방비 지원
파주시 난방비 지원

 

생활과 관련된 비용이 많이 올라 전 국민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파주시가 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지적하는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국민들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